새 케릭터‘코렌즈’개발• 웹툰 제작, 18일부터 서비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는 17일 어렵고 딱딱한 NTIS에서 일반국민 모두가 스스로 찾는 NTIS를 위해 익사이팅(Exciting) NTIS*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사이팅(Exciting) NTIS'란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NTIS를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우선 쉽고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 '코렌즈'를 제작했다. '코렌즈'는 2010년도 NTIS 명칭 공모를 통해 당선된 명칭으로 Exciting NTIS의 다채로운 정보와 재미의 요소를 전달하는 호기심 많은 지식요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국과위 비전과 NTIS를 연계한 온라인 만화(웹툰) 시리즈도 제작 중에 있다.

웹툰은「EXCITING」의미에 대한 테마를 중심으로 총 8회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형식으로 구성되었고, 각 웹툰의 마지막에는 NTIS 서비스 이해를 돕기 위해 전체 내용을 요약해 정리했으며 오는 18일부터 NTIS 홈페이지와 모바일 NTIS, 트위터 등을 통해 연재될 계획이다.

한편 NTIS는 빠른 정보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트위터, 과학기술인 페이스북, 모바일 서비스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과학기술인 페이스북을 오픈하여 과학기술인들이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과위 이창한 사무처장은 "익사이팅 NTIS는 기존 NTIS의 사용자층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과학기술연구의 주축이 될 젊은 세대와 일반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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