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보안 이슈 및 협력방안 공유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이득춘)는 10일 일본 동경의 유포트 호텔에서 한일 양국 정보보안관련 대표 단체인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일본네트워크시큐리티협회(JNSA) 및 일본정보보호감사협회(JASA)가 공동으로 "제2회 한·일 정보보안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서울에서 개최한 '제1회 심포지움'에 이어 일본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심포지움으로 한국과 일본의 정보보안과련 기업 및 관련 기관등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양국의 정보보안관련 시장 현황과 이슈들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양국의 정보보안산업 발전을 위한 고민을 논의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최근 양국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정보보안관련 각종 대형사고 발생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공유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정보보안에 대한 양국의 사례가 소개되고, 향후 한국과 일본이 정보보안분야에서 어떻게 협력해 나아갈지에 대한 패널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논의들이 전개된다.

한편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는 2010년 10월 6일 일본의 대표적인 정보보안관련 단체인 일본네트워크시큐리티협회(JNSA) 및 일본정보보호감사협회(JASA)와 정보보안관련 정보와 자료 공유, 교류확대를 통한 양국 비즈니스 활성화, 인력양성 등에 대해 협력키로 MOU를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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