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미만 중소사업자 대상 보안프로그램 설치 등 전반적 기술 지원


▲ 19일 진행된 센터 개소식에는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서종렬 KISA 원장, 행정안전부 황서종 정보기반정책관, 염흥렬 순천향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19일 서울 가락동 KISA 118청사에서 영세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환경 개선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인력, 예산, 전문성 부족 등으로 법적인 주요 의무조치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센터는 50인미만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접근통제 시스템, 개인정보 암호화, 개인정보 접속기록의 보관, 보안프로그램의 설치 등 전반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우선, 중소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기술적 보호조치에 대한 전화(☎118) 온라인 상담', '온라인 기술 교육(www.privacy.go.kr)'을 제공하고, '홈페이지에 대한 취약점 원격진단','보안 프로그램 보급'등 보안업체와 협약을 통해 중소사업자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12년에는 기술지원센터 기능을 확대하여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시 현장방문을 통한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정보 암호화, 방화벽·백신 프로그램 지원 등 장비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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