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인치 풀 HD 디스플레이, 4G LTE 지원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삼성전자가 지난 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 전시회에서 선보인 바 있는 '갤럭시 노트'를 이 달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는 10월에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런칭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는 연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출시가 해외에 비해 늦은 이유는 국내 통신시장이 4G LTE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에 적용된 HD 슈퍼 아몰레드에 대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 기기에 탑재했으며, 빠른 반응 속도·최고 수준의 해상도·자연색 100% 재현·180도 시야각 프리 등을 제공하는 현존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로서,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노트는 기존 풀 터치 방식에 'S펜'을 지원한다. 제품에 내장된 갤럭시 노트 전용 S펜은 기존 스타일러스 펜과는 다른 차원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삼성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플랫폼 2.3(진저브레드)에 HSPA+와 4G LTE 초고속 통신 지원 ▲1.4GHz 듀얼코어 AP ▲800만 화소 카메라 ▲풀HD 동영상 녹화 등의 사양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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