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방식의 칼럼(column) 및 행(row) 기반 데이터베이스 통합

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는 칼럼(column) 및 행(row) 기반 테이블을 완전히 통합하는 칼럼 데이터베이스인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4(Teradata Database14)'를 출시했다.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4는 칼럼과 행 기반 테이블을 완전히 통합하는 데이터베이스 기술로 유연성, 성능 및 압축 기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기존 행(row)에만 데이터를 저장하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과는 달리 칼럼(column)에 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성능의 병목 현상을 해소한다. 즉 쿼리에 필요한 칼럼 데이터만 메모리로 호출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모든 칼럼 데이터를 읽어야 하는 행 기반 방식의 인풋/아웃풋(I/O)의 시간을 줄여준다고 밝혔다.

한국테라데이타 컨설팅 및 서비스 총괄 김은생 전무는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4 의 출시와 함께 새로운 하이브리드 방식의 행/열 기능이 갖고 있는 성능적 우위를 테라데이타의 고가용성, 풍부한 SQL 지원, 최적화 및 워크로드 관리와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 테라데이타의 고객들은 테라데이타 플랫폼에 통합된 컬럼 지향 데이터베이스의 빠른 실행속도와 높은 압축률 등의 이점을 활용하여, 대용량 빅 데이터와 확장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보안 관리에 대한 부담감, 늘어나는 업무량 등, IT가 직면한 복잡성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니즈에 최적화된 가장 포괄적인 데이터웨어하우스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데이타 연구소(Teradata Labs)의 사장이자 최고 개발 책임자(CDO) 스캇 나우(Scott Gnau)는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는 인텔리전트한 고성능 분석용 데이터베이스다. 특히 업무량 관리, 압축 결정에서부터 가상 파티션 및 시간적 조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업무에 걸쳐 시간 절감 기능을 자동화하는 진정한 인텔리전트 데이터베이스이며,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전반적인 성능과 관리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테라데이타는 속도와 사용용이성 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4는 이러한 테라데이터의 위상을 더욱 확고하게 해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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