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협업시스템과 모바일 그룹웨어를 구축해 업무 혁신을 높일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일 버리기’를 통해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로 혁신활동에 한층 더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협업시스템과 모바일 그룹웨어 구축기간은 3~4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 프로젝트로 ▲웹에서 여러 조직원들이 동시에 한 문서를 작성, 편집 ▲인터넷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는 PDA로 전자결재 및 메일작성, 확인 등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그룹웨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로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에 투자됐던 시간을 좀 더 중요한 정책업무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고 의사결정자의 부재로 인한 결재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행정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효과를 전망했다.
복지부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공모한 05년도 공개소프트웨어 시범적용사업에 ‘업무혁신을 위한 전자문서 협업시스템 및 모바일 그룹웨어 구축’이란 과제를 신청해 사업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전액인 3억3,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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