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이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통합을 지원하는 메세징 미들웨어인 웹스피어 MQ 6.0 제품을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된 웹스피어 MQ 6.0은 여러 업무 시스템간의 통합 환경에서 정합성 보장과 일원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한 IT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 한국IBM은 신규 기능을 통한 맞춤 솔루션 제공과 파일 전송 솔루션 유지보수에 투입되는 IT 예산의 35% 정도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웹스피어 MQ는 아키텍처 구조에 상관없는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미들웨어로 웹스피어 MQ 6.0의 경우 개별 애플리케이션 간의 1:1 연결 뿐 아니라 전사적 연결성을 강화해 다양한 이기종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간소화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의 기반이 되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버스(ESB)의 개발 지원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웹스피어 MQ 6.0은 개방형 표준을 준수하고 있어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통합 요구를 단순화하고 유연한 환경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표준 개발툴인 이클립스를 기반으로 관리 및 개발이 이뤄져 개발 생산성과 관리 효율성 향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국IBM은 웹스피어 MQ 워크플로우의 기능 향상도 이번에 발표했다. 설치와 설정이 보다 간단해졌으며 직원, 고객, 업무간의 복잡한 프로세스 관리를 통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효율성을 더욱 개선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용 익스프레스 제품군을 확장하고 통합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하여 ‘웹스피어 비즈니스 인테그레이션(WBI) 서버 익스프레스’와 ‘WBI 서버 익스프레스 플러스’도 출시했다. 한국IBM 웹스피어 사업부의 오병준 실장은 “기업의 환경이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신속성과 대응력을 갖춘 온 디맨드 비즈니스 기업으로의 전환에서 웹스피어 MQ가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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