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송도 ‘더 ??퍼스트 월드’ 2,650여 세대에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설치된다. 포스데이타와 포스코건설은 송도 신도시에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홈 네트워크와 텔레매틱스 기능이 결합돼 달리는 차에서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활용, 집안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홈 네트워크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차량용 단말기에서 외출 버튼을 누르면 집 안의 조명 전원이 꺼지고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잠기며, 방범/방재 기능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이 기능이 설정됐을 때 현관문을 누가 열거나 화재가 발생하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운전자의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이 있어 밖에서도 아파트 내부 상황을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홈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기능들도 모두 포함된다. 가스밸브 원격차단 및 원격검침시스템을 비롯해 지문인식 도어 락, CCTV 영상 확인 및 비상상황발생시 휴대폰 통지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조명 제어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이러한 기능을 아파트 내부에서는 통합 리모콘이나 터치스크린 방식의 모니터를 통해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외부에서는 휴대폰, 인터넷 등을 통해 집안 상태를 점검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포스데이타는 이미 지난달 서울 상도동 ‘더 ???,120여 세대, 화성 동탄 지구 514세대, 건대 스타시티, 서초 오데움 등에 홈네트워크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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