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권한대행: 유재성 전무)가 협업 솔루션의 핵심을 이루는 ‘익스체인지 서버(Exchange Server)’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그 첫 출발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CIO를 대상으로 협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익스체인지 서버’ 마케팅 그룹을 총괄하는 킴 에이커스(Kim Akers) 상무이사가 직접 참석해 국내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킴 에이커스 상무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익스체인지 서버의 시장점유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다”며 “익스체인지 서버는 메시징 서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이제는 그 동안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크게 도약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협업하면 익스체인지 서버가 떠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구사할 것이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성재 이사는 “경쟁사 제품이 업그레이드를 위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기업들은 업그레이드를 할 것인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지금이 익스체인지 서버의 저변을 넓힐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IBM 노츠 윈백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스체인지 서버는 기업 메시징 및 협업 솔루션으로, 정보근로자 (Information Worker)들의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아웃룩, 웹, 모바일 기기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공유폴더 기능을 통해 정보공유, 모임 요청, 일정 공유, 연락처 공유 등을 지원한다. 특히 2003
버전부터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설명서가 최초로 한글화되었으며, 보안 및 안정성이 크게 강화되었다.
설치와 관리 역시 간편해 바로 활용이 가능하며, 총 소유비용도 30% 이상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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