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 www.kt.co.kr)가 최근 유무선통합 단말기인 안(Ann) 전화기와 네스팟 스윙폰의 3번째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단말기들은 각각 안(Ann) 전화기와 네스팟 스윙폰 중에서 3번째 출시되는 모델로 모두 삼성전자 제품이다.
삼성전자 신형 안(Ann)전화기인 'SIT-950N'은 휴대전화기의 디자인을 대폭 도입, 기존 삼성전화 안전화기에 비해 매우 작고 외형이 심플하다. 특히 휴대장치 인테너 적용, 선명한 화면,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며 통화대기 시간도 2배 이상 길어졌다.
삼성 애니콜 네스팟 스윙폰 'SPH-M4300'은 인텔 벌버디 520MHz CPU를 채택, 전력소모가 적고 처리속도도 빠르다. 또한 그동안 PDA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통화기능 상의 문제를 애니콜의 기술력으로 해결했다. 디자인 역시 얇고 가벼워져 휴대성이 높아졌다.
특히 17인치 듀얼스피커와 3D 입체 사운드를 채택, 일명 '뮤직폰'으로 불릴 정도로 전문 MP3 플레이어 수준의 생생하고 선명한 음악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KT 유무선통합팀 한원식 상무는 "이번에 출시된 네스팟 스윙폰은 예약 가입만 1,000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실시간 음악감상, TV시청 및 증권서비스 등 강력한 콘텐츠들의 추가로 올해 13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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