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최헌규 www.daou.co.kr)이 서울외국환중개(사장 이승일 www.smbs.biz)의 ‘외환 및 자금중개 전산시스템 재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서울외국환중개는 외국환 매매 및 원화자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 금융결제원의 100% 출자로 설립된 회사로 최근 사용자 증가에 따른 전산시스템 재구축 및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원화시스템과의 통합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경쟁 입찰로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6월까지 15개월에 걸쳐 추진되며 이번 시스템구축을 계기로 국내 외환거래서비스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외국환중개의 서비스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기술 김상준 이사는 “서울외국환중개의 설립초기부터 시스템 구축에 참여해 기존 전산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타사보다 효율적인 시스템구축을 제안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여타의 금융권 전산화 사업에서 다우기술이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최적의 전산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기술은 최근 대한생명의 전사애플리케이션통합(EAI), 대한화재해상보험의 기간계/정보계 서버시스템 재구축, 한국신용카드결제의 승인시스템 등을 수주한 데 이어 서울외국환중개까지 선정돼 금융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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