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라인(대표 신희범 www.ecreditline.co.kr)이 BPM 사업에 나선다. 크레디트라인은 최근 BPM 전문업체인 유니테크인포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 회사가 국내 공급하고 있는 BPM 솔루션인 ‘팁코스태프웨어’ 판매에 본격 나섰다.
크레디트라인이 유니테크인포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은 자사의 주력 시장인 금융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즉 크레디트라인은 금융기관들이 BPM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들이 많아 이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
크레디트라인은 이번 전략적 제휴에 따라 금융기관의 BPM 솔루션 시장 공략 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유니테크인포컴은 BPM 솔루션인 팁코스태프웨어에 대한 공급과 기술지원, 그리고 컨설팅 등을 맡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크게 창출할 것으로 보여 진다. 참고로 유니테크인포컴은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 등에 BPM 솔루션인 팁코스태프웨어를 공급한 바 있다.
한편 크레디트라인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결성한 기술혁신 소그룹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소그룹은 자사 기술혁신을 위해 자사 인력이나 외부 전문 인력을 영입해 PI(Process Innovation) 조직을 설립해 기술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중기 기술혁신 소그룹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220개사로 구성돼 있고, 지난달 공식 출범했다.
이들 기업은 중기청으로부터 소그룹 활동에 필요한 연구용품, 교육 예산 등으로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연말에 소그룹 경진대회를 통해 활동성과를 평가받게 된다.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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