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전자책 뷰어에 예스24 온라인 서점 연동시킨 서비스 제공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kr 대표이사 이홍구/ 이하 한컴)는 전자책 뷰어 시장 진출을 앞두고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와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컴이 올해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전자책 분야에서 양 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컴은 곧 출시될 전자책 뷰어에서 예스24의 온라인 서점을 연동시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컴은 모바일 단말기와 태블릿PC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전자책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며 올해 신사업으로 전자책 기반의 솔루션 출시를 위해 준비해 왔다. 한컴은 올 상반기 한솔교육과의 제휴를 통해 '구름빵' 앱을 출시, 인터렉티브 전자책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중 전자책 뷰어 시장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예스24와 협업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예스24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독자들이 예스24 전자책을 예스24 전용 전자책 리더(reader) 프로그램에 한정하지 않고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글과컴퓨터 남효근 상무는 "자체적으로 전자책 개발이 가능한 기술력을 지닌 한컴과 인터넷서점 업계 1위로서 시장 노하우를 가진 예스24가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양측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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