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 사업의 해외 정보교류 및 국제 활동 발판 마련


▲ CSA한국지부 발족식 사진





전세계 클라우드 보안 대표 단체인 클라우드보안연합회(Cloud Security Alliance, 이하 CSA)의 공식 한국지부 가 설립됐다.

한국지부 설립을 위한 발족식은 창립 멤버사인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 www.softforum.com) 주최로 4일 오크우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CSA 한국지부 설립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사업의 해외 정보교류 및 국제 활동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소프트포럼이 주축이 되어, Board 회원사가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CSA 한국지부는 향후 정부기관의 참여, 회원사간 다양한 사업 제휴, 사무국 설치, CSA주최 글로벌 행사 참여 등을 계획하고 있다.

CSA는 2008년 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닐 풀만(Nils Puhlmann, Zinga 최고보안책임자)과 짐 리비스(Jim Reavis, LLC 창업자)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인텔, Ernst&Young, HP, IBM, 맥아피, 트렌드마이크로 등 대표적인 IT기업 등을 비롯해 미국, 스페인, 중국 인도, 일본 등 전세계 약 20여 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CSA 한국지부의 Board 회원사는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한글과컴퓨터, 소프트포럼, 서울여자대학교 클라우드컴퓨팅연구센터, 중앙대학교이며, 일반 회원사는 A3시큐리티, DS멘토링, 닉스테크, 더존정보보호서비스, 루멘소프트, 삼양데이타시스템, 윈스테크넷, 이글루시큐리티, 인크로스, 지란지교소프트로 구성됐다.

CSA 한국지부 창립 멤버사인 소프트포럼 박원규 전무는 "CSA 한국지부 설립을 통해 회원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관련한 해외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약 20여 개 CSA 지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표준 마련에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어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SA한국지부 발족식에는 CSA 공동 창립자인 닐 풀만(Nils Puhlmann, Zinga CSO)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보안업계와 학계, 컨설팅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로 구성된 Board 회원사와 일반 회원사 총 15개사가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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