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 www.intel.com/kr)는 19일 자사의 데스크톱 듀얼프로세서인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 840’과 ‘955X 익스프레스 칩셋’을 탑재한 첫 데스크톱 제품이 PC제조업체인 에일리언웨어, 델, 벨로시티 마이크로 3사를 통해 시판될 것이라고 밝혔다.
펜티엄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 840은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에서 코어를 2개 장착한 첫 제품으로, 3.2GHz의 속도를 제공하며 인텔의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기술이 접목돼 있어 동시에 4개의 소프트웨어 스레드를 처리할 수 있다.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 840과 인텔 955X 익스프레스 칩셋의 가격은 1,000개 단위로 구입 시 개당이 각각 999달러와 50달러의 고가로서, 현재까지는 일반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PC에 적용하기는 어려움이 있으며, 타깃 시장으로는 워크스테인션 시장의 대체 수요를 노리는데 맞춰져 있다.
인텔은 현재 데스크톱, 모바일, 서버 분야에 걸쳐 15가지 이상의 멀티-코어 프로젝트를 개발 중에 있고, 2사분기 내로 저가형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새롭게 선보여 PC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