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서비스 통합, 정보화 패러다임 수정 성공

산림청은 2010년 5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한 정보화 사업인 '국가산림정보화 기반조성 1단계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해 '녹색 산림행정을 선도하는 국가 산림 통합 정보화 구현' 의 산림청 정보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산림정보화 기본계획(5개년도)을 수립, 관련 후속사업으로 금년에 국가산림정보화 기반조성 1단계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국가산림정보화 기반조성 구축 사업은 기존의 개별과 공급자 중심에서 통합과 현장 중심으로 산림정보화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며, 1단계 사업의 성공은 향후 이어질 5단계 사업까지의 성공 여부를 미리 진단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면 대국민 대상의 11개 사이트를 통합하였으며 재해 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통합전달체계, 정보시스템 선진화를 위한 IT거버넌스 등을 구축하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전자야장, 현장조사 서비스 등 Smart work 시대를 대비한 모바일 서비스 구현에도 역점을 두어 수행함으로써 현업담당자의 내근업무의 약 50% 이상의 시간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하영효 산림청 차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산림정보화 기본계획 달성을 위해 그 첫 발을 내딛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현장과 정보화의 접목을 통해 현장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어가고 모바일 서비스 확대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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