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물종지식정보’, DB진흥원 데이터품질관리심사서 최우수 인정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정부부처로서는 처음으로 데이터품질관리 부문 인증서를 취득했다.
산림청의 '국가생물종지식정보'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한 2010년 데이터 품질관리 심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데이터 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하여 그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유일한 데이터베이스 품질인증 기관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산림청은 일찍부터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해 핵심 데이터를 선정하고 데이터 관리 실무협의회의를 여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수행하여 94.79%의 국내평균 데이터 정합률보다 높은 97.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산림청의 정보화 최고책임자(CIO)로서 올해 데이터 품질관리를 총괄했던 남성현 기획조정관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이라는 산림청의 비전을 실현하려면 정보화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으로 타 부처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 관리체계를 더 완벽히 갖춰 데이터품질관리 전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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