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및 지원력 우수한 기업에 자금도 직접 투자
특히 KT는 국산 SW 솔루션 도입은 물론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필요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협력해 솔루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KT가 국내 관련 기업들에게 직접 자금도 투자할 계획이다.
KT는 어쩔 수없이 써야만 할 외산이라면 몰라도 가능하면 국내 솔루션이나 독립적으로 운영 관리가 가능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이라면 어느 것이든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국산 SW 솔루션이 BIT 프로젝트에 적합하다면 표준으로까지 적용시킬 방침도 갖고 있다.
KT가 이처럼 국산 SW 솔루션들에 관심을 갖는 것은 외산은 가격 및 유지보수 비용이 비쌀 뿐만 아니라 종속적이고, 또한 글로벌 기업 국내 엔지니어들의 기술 수준이 시스템 지원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본사에서 인력을 지원받을 경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지원이 안 돼 문제 발생 소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국산 솔루션의 경우 그 동안 국산이라면 무조건 불신만 했었는데,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들의 기술 수준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을 뿐만 아니라 성공사례도 많아 도입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KT의 한 관계자는 강조했다.
KT는 실질적으로 국산 SW 솔루션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 위해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12개의 국산 SW 솔루션을 선정, 이들 솔루션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SW 전문기업들로 구성된 한국SW전문기업협회(회장 이영상)가 추천한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솔루션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표>.
참고로 KT BIT 프로젝트는 2014년까지 약 4,800억 원을 투입,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야심찬 IT 혁신 프로그램이다. 즉, 경영정보, 영업, 시설, 서비스 등 네트워크를 제외한 사실상 전 IT 플랫폼을 혁신하는 것으로 일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사업지원 플랫폼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고도화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KT는 지난 2009년부터 BT, KPN, 보다폰, 텔레포니카, 텔스트라 등 유무선복합 사업자들의 혁신 사례들을 면밀히 벤치마킹하여 성공요인을 분석해 왔으며, 2012년 1분기까지 BIT 플랫폼 구축, 2013년 2분기까지 BIT 플랫폼 확장, 2014년 4분기까지 BIT 플랫폼 고도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데이터스트림즈
TeraStream
이행, ETL, Batch 도구
SA, DW, BSS
MetaStream
메타데이터 관리 도구
SA, DW
㈜엠투소프트
Report Designer
리포팅 툴
BI/DW, BSS
㈜알티베이스
Altibase
DBMS(Hybird DBMS)
SA, BSS
㈜유니온앤이씨
dDIMS ECM
기업 콘텐츠 관리 솔루션
BSS, SDP
㈜토마토시스템
eXria (eXtensible Rich Internet Application)
RIA+X-Internet 플랫폼
SA, BSS
eXSSO
사용자 인증 솔루션
SA, BSS, SDP
㈜넷츠
NETS*Identity Management
통합 계정 및 권한 관리
SA, BSS
㈜아테나스
AMSCMS(ATENAS Mobile Smart Card Management System)
모바일 신용카드 발급관리 솔루션
BSS
AIMS(ATENAS Issuance Management System)
카드 발급 시스템과 연계 솔루션
BSS
㈜STA테스팅컨설팅
TPMS(Testing Process Management System)
SW 테스팅 솔루션(테스트 프로세스관리도구)
SA, PMO
브레인즈스퀘어㈜
Zenius-EMS
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SA
㈜한국이디에스
PineApp(파인앱)
시스템 서비스 성능분석 솔루션
SA
㈜이썸테크
xTrus
연계 솔루션(ESB, EAI,B2Bi, WebService, ebXML, EDI)
SA
㈜피엔피시큐어
DBSAFER
DB 보안(접근 제어)
SA
김용석
yskim@it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