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55요금제, 월 5만 5000원 3년 사용 기본


▲ 태블릿PC '갤럭시 탭'



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안드로이드 2.2(프로요)버전이 탑재된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Galaxy Tab)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태블릿 PC는 키보드와 같은 입력장치 없이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방식의 개인형 컴퓨터로, 스마트폰 보다 넓은7~10인치의 디스플레이와 1kg미만의 중량으로 노트북이나 넷북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탭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2 버전(프로요)을 탑재하고 7인치(17.8 cm) TFT-LCD 디스플레이, WSVGA급 해상도(1024-600), 1GHz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3G,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등 다양한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 음성/영상 통화기능을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도 지원한다.

갤럭시 탭 구매 고객은 음성 및 데이터 이용 패턴에 따라 올인원 요금제나 데이터 전용 요금제인 T로그인 요금제 등으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올인원 55 요금제(기본료 월 5만 5000원)로, 36개월 이용 시 약 3만 6000원선이며, T로그인 가입 시 72만 원선이다.

SKT는 11월부터 T로그인 요금제의 월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100% 늘려 (T로그인 레귤러(월 2만 9900원) 기준 2GB  4GB) 제공하고 있으며, T로그인 요금제 가입 고객이 갤럭시 탭을 통해 음성/영상통화 및 SMS 이용 시 음성 1.8원/1초, 영상 3.0원/1초, SMS 20원/1건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탭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및 공식 온라인 판매사이트인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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