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스나이퍼 3,000여 고객 중심으로 좀비PC 탐지 및 치료 시장 확대


▲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대표(좌측)와 한국트렌드마이크로 박상현 지사장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글로벌 보안솔루션 회사인 트렌드마이크로(한국지사장 박상현)와 좀비PC치료 솔루션인 'TMS ZombiGuard (TMS 좀비가드)' 제품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제품의 영업, 마케팅활동 및 기술서비스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여 좀비PC 탐지 및 치료부문에서의 시장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트렌드마이크로의 'TMS 좀비가드'는 DDos공격 및 정보유출사고의 원인이 되는 좀비PC의 탐지뿐 아니라 치료까지 해주는 솔루션으로 네트워크를 분석해 분산서비스거부를 유발하는 내부좀비PC를 탐지해 내고 자동으로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대표는 "현재 악성프로그램 확산방지 등에 대한 법률(일명 좀비PC방지법) 이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가 되고 있을 정도로 좀비PC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의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를 통한 DDoS공격 및 정보유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공공기관, 대기업 그리고 금융기관 등이 우선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며 "지란지교소프트의 대표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의 기존 3,000여 고객사를 중심으로 집중 공략하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제품은 지난해 앞서 행안부와 교과부에서 주관한 "DDoS 대응체계사업" 좀비탐지 부문에 선정되어 정부통합전산센터, 한국과학기술원 (KAIST)을 비롯한 전국 주요 관공서, 교육청 등에 도입된 바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securitysw.jira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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