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아이티언(대표 김영훈 www.myitian.com)이 대용량 인터넷 디스크가 탑재된 다기능 복합서버 '마이서버(MyServer)' 를 독자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이달 중순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서버는 160GB와 250GB급의 대용량 인터넷 디스크와 웹, 파일, FTP, 프린터 서버로 동작하는 다기능 서버에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고성능 복합 네트워크 장비로 메모리 카드리더 기능까지 있어 디지털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각종 메모리 카드의 데이터를 편리하게 백업 받을 수 있는 독특한 개념의 올인원 제품이다.
이 회사 김영훈 사장은 "아이티언 마이서버는 웹하드나 외장형 저장매체 등을 통해데이터를 공유하던 번거롭고 복잡한 방법에서 벗어나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나 쉽게 접속하여 자료의 편집, 저장 및 업로드, 다운로드가 가능한 대용량 네트워크 디스크와 다기능 서버 및 유•무선 공유기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고성능 컨버전스 모델"이라며 "이미 지난 1월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05에 시제품을 출품하여 미국, 일본, 유럽 등의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샘플 요청과 수출 상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서버는 160GB 또는 250GB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유선과 무선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30만 원대 이상이다.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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