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성공과 성장, 지속을 위한 해법 ‘체질개선’
▲ 금용찬 ITPartnerZ(IT컨설팅 그룹) 지엔씨솔루션 이사/대표
8월 호에서 성공적인 기업을 위한 기업심혁신의 5요소로 시장환경과 사업, 비전과 목표, 기업문화와 성과, 도구와 실행, 조직과 일을 정의하였다. 여기에서는 기업心분석에서 DNA1: 시장과 사업을 간략히 살펴보고 다섯 가지 요소 중 "체질개선"의 대상인 DNA5: 조직과 일에 대하여 살펴본다.
▣ DNA1 : 시장과 사업
조직구조에 대하여 살펴보기 전에 시장환경과 사업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글로벌 환경하에 창의적 시대의 도래에 따른 산업 변화에 대하여 일본에서 연구된 사업역량의 분석은 기존사업의 통합능력과 신사업의 선택능력을 비교하고 있다.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지속하기 위하여 적절한 안배와 실행이 중요하다.
• 선택능력과 통합능력을 동시에 갖추어야 함
• 통합능력을 키우는데 보통 5~10년이 소요됨
• 통합능력과 장기적인 안목이 일본 장수기업의 핵심역량
• 선택능력이 미국 선도기업의 핵심역량임
• 한국기업은 통합능력이 선택능력에 비해 비교우위
21세기 기업은 기초연구, 제품개발, 마케팅, A/S 등의 활동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전통기업은 마진이 박한 단순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100년 장수기업이 되기 위해 기업이 비교우위에 있는 집중할 영역의 결정과 투입할 역량을 결정해야 한다.
• 전통적인 기업은 생산공정에서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반면에 21세기 기업은 기초연구, 마케팅, After-sale에서 부가가치를 창출
• 기업의 경쟁력의 원천은 개발 창의성과 고객중심 마인드에서 출발
• 무형자산 및 제조관련 서비스(2.5차 산업)의 비중확대 전략수립
•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창조적 파괴가 핵심
Apple의 iPod사례를 보면 기획과 마케팅을 제외한 영역은 글로벌 아웃소싱을 통하여 해결하고 있다. Global기능의 배치 및 최적화로 창조의 시대를 이끌고 있다 하겠다.
3. BOSS에서 LEADER로 (DNA5 : 조직구조의 변화)
▣ 조직과 일의 계층구조
먼저 전형적인 제조유통회사의 일의 구조를 살펴보면 전략, 운영/관리, 실행계층으로 나누어 진다. 한국은 전통적인 제조유통으로 성공을 구가한 많은 기업들이 현재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전체를 이해하고 대응할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하며 공급망(Supply Chain)의 외부 확대와 Global 연계에 의한 협업(Collaboration)이 최근에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공급망상의 글로벌구조를 가진 대기업이나 일차적으로 생산기능의 글로벌화를 단행한 중견기업들)조직은 보편적으로 경영과 전략, 관리와 운영, 실행의 세 가지 계층으로 나눌 수 있으며 세 계층의 적절한 역할 분담과 책임, Communication과 공진으로 공동 발전하는 모양을 띠게 된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기업과 지역에서 외부와의 협업이 주요 성공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안정되고 집중된 분야의 업(業)을 영위하는 조직은 대표의 역량에 의하여 모든의사결정이 진행되고 일정 규모의 기업을 이룩할 수 있었다.
기업이 특정 규모 이상의 임계치를 돌파하여 도약을 이루어 사업구조를 다변화해야 할 때, 경쟁상황이 외부 특히 Global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상황하에서는 적재적소에 역량 있는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에는 외부 인재의 유입과 내부역량의 강화가 가장 중요한 상황으로 자리한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미래를 보는 대표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과 현재 상황이 경쟁의 광역화와 재무적 위기 등에 기인한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9월 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