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가 양키그룹 발표를 인용해 2004년 4분기 스토리지 네트워킹 시장 디렉터 부문에서 32.6% 점유율을 기록하며 강자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양키그룹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시스코는 2004년 4분기 SAN 디렉터 시장에서 4,692만 달러의 매출로 32.6%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스토리지 전문업체인 맥데이터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에서 2004년 전체 SAN 시장은 총 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4.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디렉터 시장은 17억 1,700만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양키그룹은 앞으로 SAN 시장 예측부분에서 2005년에는 2004년 대비 11.9% 성장한 22억 4,000만 달러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 비해 아태지역 SAN 시장이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디렉터 시장은 2009년까지 총 23억 달러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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