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대표 지일상 www.ca.com/kr, 이하 한국CA)는 최근 기존 4개의 브랜드별 조직을 ‘전략사업부서(Strategic Business Unit)’로 통합했다.
즉 한국CA는 브라이트스토어, 올퓨전 등의 4개 브랜드별 영업, 마케팅, 기술 지원, 프리세일즈 등을 한 팀(전략사업부)으로 구성해 제품 마케팅에서부터 판매, 지원 등에 이르는 모든 영업과정을 한 조직으로 집중시켜 책임과 권한을 부여했다.
다시 말해 전략사업부서는 ▲엔터프라이즈 관리 ▲스토리지 ▲시큐리티 ▲LCM/BI 등 4개 부서로 나눠 업무 중심이 아닌 제품군별로 사업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국CA의 이 같은 조직개편은 미 본사의 정책과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는데, 미 본사는 4월1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회계연도부터 새로운 조직으로 운영된다는 것.
전략사업부서는 부서 단위로 마케팅 수립과 기술 지원, 직접 영업, 채널 관리, 프로모션, 교육 등을 담당하며 별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외홍보(PR) 부서와 협력해 신규 고객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CA는 기존의 산업별 영업 조직이 최근 들어 금융권의 고객 확대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새로운 전략사업부서와의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4월 삼성, LG, SK그룹별로 전략영업을 담당하는 조직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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