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시스템즈코리아(지사장 김용대)가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BEA시스템즈코리아는 최근 BPM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줄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비즈니스 액티비티 모니터링(BAM) 및 업무프로세스분석(BPA) 툴을 출시, 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BAM 툴인 ‘프로액티비티 프로세스 비즈니스 액티비티 모니터링 웹로직 에디션’은 사용자들에게 모니터링 및 경고 기능을 제공하고, BPA 툴인 ‘프로액티비티 프로세스 분석 웹로직 에디션’은 업무 프로세스의 모델링 및 구현을 지원하는 툴이다.
BPM 및 BPA 툴 모두 기업 업무의 운영에 있어 프로세스 이해도를 높여 업무 프로세스의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BEA는 업무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 업체인 프로액티비티와 제휴를 통해 BAM 및 BPA 툴을 제공하게 됐다. 해외에서는 이미 활발한 제휴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 시장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제품군 추가로 BEA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BPM 툴 스위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BEA의 BPM 툴 스위트는 △‘프로액티비티 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프로세스 발견•인증•분석 및 시뮬레이션 △‘웹로직 워크샵’으로 프로세스 정의 이전 및 실행 △ ‘웹로직 인티그레이션’ 또는 ‘웹로직 서버 프로세스 에디션’을 통한 새로운 프로세스의 실행 및 운영관리 △프로엑티비티 프로세스 BAM을 통한 모니터링 기능 등이 제공된다.
BEA시스템즈코리아 김용대 사장은 “BPM은 단순 업무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넘어 장기적이며 종합적인 시스템 구현에 그 의미가 있다”며 “BEA는 통합 BPM 툴 스위트를 통해 기업 고객들이 보다 거시적인 관점으로 SOA 기반의 BPM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말했다 (BAM에 대한 상세한 기사는 본지 5월호 29쪽 커버스토리 참조).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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