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성공과 성장, 지속을 위한 해법 ‘체질개선’


▲ 금용찬 ITPartnerZ(IT컨설팅 그룹) 지엔씨솔루션 이사/대표



정보기술관점에서 경영의 도구를 제공하고 실제 기업에 적용해오며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적 특성들을 살리는 이러한 도구들이 기업 가치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고자 부단히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 미약하나마 100% 경험과 체득을 기반으로 자료를 종합 정리하며 부족한 부분을 버리고, 취할 부분을 취하여 가치를 득하는데 일조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기업의 성공과 성장, 지속을 위한 해법을 제시해 본다. 기업이 성공과 성장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그 동안의 경영기조 및 기업환경의 체질을 확 바꿔야만 한다. 본지는 이 분야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금용찬 지엔씨솔루션 대표로부터 전문가 강좌를 개설, 국내 기업들이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허와 실을 짚어 보고, 나아갈 방향도 제시해 본다. 이번 호는 기업환경과 경영기조의 변화이다.

본 글은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과 구조적 변화 속에서 장기적인 기업의 성장과 지속의 방법에 관한 이야기이며, 특히 IT시스템을 활용한 경영관리(Corporate Management)와 정보의 효율적인 전달체계(Business Intelligence)를 통한"지능화와 기업 체질개선"에 관한 방법을 구조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과거에 성공적이었던 방식을 유지하여 열심히 해오던 방식대로 대응하여서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경쟁자가 속출하고 시장이 사라지거나 생겨나기도 하고 미래의 예측은 불가능할 정도로 변화무쌍한 현실, 지지 않기 위해서는 두뇌와 체력을 갖추어 체질을 개선하고 장거리 경주의 사업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
▶"강한 기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 남는 기업이 강한 것이다"

I. 경쟁의 장과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글로벌 환경 및 구조변화)


국경이라는 물리적 심리적 제한선 안에서 언어, 법규, 문화에 의하여 보호받으며 경쟁하고 성장하던 기업환경에서, 개인이든 기업이든 전혀 다른 경쟁환경의 급진적인 진화를 요구받고 있다. 사방팔방 사통팔달 24*7 밤낮이 없이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변화하고 있다. 변하지 않으면 사라지게 된다.

게리헤멀은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표현하여"열심히 하라 망할 것이다"라고 과감히 말하고 있으며"Leading the revolution"은 아마존에서 2008년 경영서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다. 열심히 해도 어려워지고 미래가 모호하고 두려운 현실에의 공감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열심히 잘하는 것으로 성공했다면 이제는 그에 더하여 다른 그 무엇인가를 해야만 지속,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1. 대마불사에서 작은 고추가 맵다로(기업경영의 프랙탈)

고도 성장의 시대에 기업들은 원가, 품질, 납기 등의 3요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생산성을 고도화시키면서 일정 영역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 왔다. "더 싸게 더 좋게 더 빠르게"라는 구호 아래 일정규모의 사업 안정과 규모를 이루었던 기업들은 최근 들어 현재의 급변과 미래의 불확실성에 직면하여 두려움을 드러내어 호소하고 있다. 관리적 경제하의 기업활동으로 품질, 납기, 가격의 관리를 통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안정적 사업을 영위하던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축적된 노하우 엄격한 관리 속에서도 매출이 급감하고 수익성이 악화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고민은 경영층이 본능적으로 느끼게 되며 선후의 차이가 있을 뿐 근자에 들어 많은 기업들이 신사업 발굴, 인재영입, 시스템 구축, 인사혁신 등의 새로운 시도를 다양하게 하고 있다.



<이하 상세 내용 컴퓨터월드 7월 호 참조>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