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의 대표적인 '마당 발'


송재영 상근 부회장

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회장 이영상)는 최근 송재영 근로복지공단 정보화 본부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신임 송재영 상근부회장은 노동부 정보화기획팀 부이사관과 근로복지공단 정보화본부 본부장직을 역임했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그는 35년여 간의 공직생활을 "소프트웨어 산업 대변인"이라고 일컬을 만큼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함을 강조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송 부회장은 "이제는 발주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생산자 또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국내 SW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소프트웨어 개발 육성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송부회장은 또 "국내SW기업이 세계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송 부회장은 국내 시장에서 국산 SW산업의 보다 나은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법제도적인 인프라 개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현재보다 나은 제도적인 여건 내지 인프라 환경 하에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부회장은 한국SW전문기업협회가 SW산업 육성 및 진흥의 핵심기관으로서 국내 SW업체를 대표하는 사업자 단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한편, 송재영 상근 부회장은 공직생활을 통해 지자체나 중앙부처, 기업체, 그리고 관련 유관단체와의 관계가 좋은 '마당 발'로 통한다.
송재영 부회장은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컴퓨터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노동부 정책홍보관리본부 정보화기획팀 부이사관, 근로복지공단 정보화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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