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정병철)는 최근 기업은행의 ‘통합IT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월 초 이전 예정인 기업은행 ‘통합 IT센터’의 통신, 보안 등 제반 전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제까지 발주된 은행권‘통합 IT센터’구축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작년 9월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은행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을지로 본점에 위치한 전산센터의 이전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작년 하반기에 경기도 소재 건물을 매입하여, 신규 ‘통합IT센터’로 선정하고, IT센터 이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의 일환으로 기업은행은 올해 3월 ‘통합IT센터’ 건물에 제반 전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통합IT센터 전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발주했고 이번에 LG CNS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LG CNS 금융/ITO사업본부 유영민 부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로 LG CNS의 사업 역량이 금융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통합IT센터 전산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기업은행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와 함께 LG CNS의 전산센터 및 재해복구센터 구축, 이전, 운영 사업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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