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디에이고 '항공전자 전시회'에 국내 최초 참가


▲ MDS테크놀로지 직원이 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 NEOS RTO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방/항공 임베디드 SW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 www.mdstec.com)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6월 3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항공전자 전문 전시회인 'MAEF(Military and Avionics Electronics Forum) & Avionics USA 2010'에 실시간 운영체제인 '네오스(NEOS™ RTOS)를 출품하였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매년 항공전자 및 국방전자 분야의 최신 흐름이 소개되는 학회와 병행하여 열리는 전문성 있는 전시회로, 매년 1,500명 이상의 관련 전문 개발자가 참석하여 최신 기술 흐름과 제품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MDS테크놀로지가 2000년부터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하여 휴대폰, 멀티미디어, 지능형교통, 의료기기, 국방 등 500만대 이상의 양산 제품에 적용된 바 있는 '네오스'는 항공 SW 안전성 국제 인증인 DO-178B 레벨 A 요건을 만족시킨 아시아 최초의 임베디드용 실시간 운영체제이다. MDS테크놀로지는 특히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산 고등 훈련기(T-50)의 항공전자컴퓨터를 국산화하는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 플래그쉽 과제에 참여하여 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를 개발해왔다.

MDS테크놀로지 김현철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 나라를 대표하여 국내 임베디드 SW 기술력을 홍보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해외 기술 동향과 선두업체들의 기술을 파악하여 국방/항공 임베디드 SW 분야에서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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