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리타스가 올 1/4분기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약 20%(IDC는 약17% 예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베리타스는 다음달 시만텍과의 합병을 앞두고 최근 마지막 분기 실적이 약 100억원(추정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약 20% 가량 성장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률은 미 본사와도 궤를 같이 한 것이다. 이는 시만텍과의 합병 발표 이후 떨어진 주식 가격을 막고, 시만텍과의 합병 과정에서의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영업매출을 최대한 증대시키는 데 노력한 결과라는 게 베리타스의 입장이다.
한국베리타스가 시만텍코리아보다 매출이나, 인원, 대외인지도 등이 앞서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에서의 합병역시 무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베리타스는 지난해 약 400억원(추정치)의 매출실적을 기록,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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