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아트용 대형프린터 출시 및 의료기기 사업 진출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


▲ 캐논코리아 25주년 창립 기념식 사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 www.canon-bs.co.kr)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1985년 한국의 롯데그룹과 일본의 캐논사가 50대 50으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이래로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일합작기업으로 전례를 찾기 힘든 모범적 성공적 사례가 되었다.

디지털 복합기, 레이저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09년 기준 매출 4,202억, 자체 개발 복합기 누적수출 대수 300만대를 넘어서는 등 명실공히 우리나라 대표 사무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앞으로 캐논코리아는 성장이 정체된 사무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사무용 복합기 주력제품을 솔루션과 네트워크와의 친화성이 뛰어난 'iR ADVANCE'라는 신규 브랜드로 제품 라인 업을 새롭게 바꾸고, 그래픽 아트시장에서 사용하는 대형프린터도 함께 출시해 사무환경의 혁신과 컬러화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사무기기 마켓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인구 노령화로 의료기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안과기기, 의료용 엑스레이 등 의료기기사업에도 진출, 사업 포토폴리오를 다각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캐논코리아 김천주 사장은 "1985년 국내사무기기 시장에서 20년 이상 늦은 후발주자로 출발하였지만, 롯데그룹과 캐논그룹간의 파트너십과 캐논코리아 임직원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회사를 여기까지 일구어 왔다"고 말하고 "지난 25년 동안 우리나라 사무기기 역사와 함께 온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문화를 창조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사회기여와 환원을 통해 새로운 사무기기의 미래를 열어가는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과 일본 캐논의 우치다 사장 등 롯데그룹과 캐논그룹 관계자와 파트너사, 협력사 등이 참석해 창립 25주년을 축하하였으며, 캐논코리아 안산공장에서는 복합기 수출 300만대 기념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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