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톰 프로세서 적용, 에너지 효율과 성능 향상


▲ 인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



인텔은 8일 인텔 러닝 시리즈(Intel Learning Series) 일환으로 개발되었던 클래스메이트 PC를 한층 개선한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의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인텔 아톰 N450기반의 이번 디자인은 대우루컴즈를 통해 판매되며, 성능 향상 및 저전력 설계라는 장점과 동시에 내구성이 강화되어 학생들의 학습 도구로 최적화되어 있다.

인텔 러닝 시리즈는 이상적인 교육 환경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의 지원을 전방위로 제공한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는 학생의 디지털 접근성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제작된 학습용 PC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는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고 태블릿 타입으로 입력을 간편 자유롭게 할 수 있다. 180도 회전 가능한 모니터는 터치 스크린과 웹캠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PC에 내장된 센서는 화면을 수직 수평으로 자동 인식하여 마치 교과서를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또한 방수 보호 및 위생 키보드로 되어 있으며 어린 학생들을 고려해 손잡이를 고무 재질로 처리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예쁜 조개 모양으로 설계했다.

또한 최신의 아톰 N450 플랫폼을 채택하여 에너지 효율성과 기능이 향상 되었다. 전 세대인 아톰 N270넷북 대비 평균 소비 전력이 20% 향상되어 학생들의 수업 시 배터리 수명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학습 관리 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이 탑재된 소프트웨어와 에코시스템에 있어서도 탁월하다. 에듀케이션 쉘(Education Shell) 솔루션은 학습 목적에 맞게 바탕 화면을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며, e-러닝의 무선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유해 정보에 대한 보안 관리 기능이나 도난 방지 기능 등 학습 현장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갖추어 교사와 학생의 일대일 교육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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