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형 ODD, 독립형 키보드 등 사용자 편의 강화


▲ MSI코리아 울트라씬 노트북 X620



MSI코리아(대표 공번서, kr.msi.com)는 5일 인텔의 CULV 듀얼코어 CPU와 ATi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울트라씬 노트북 MSI X6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39.62cm(15.6인치) 크기의 LED 백라이트 화면을 탑재한 MSI X620은 저전력 기반의 인텔 코어2듀오 SU7300을 CPU로 채택하고 두께와 무게를 최소화한 울트라씬 노트북이다.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도록 코팅 처리한 제품 외관은 초콜릿 빛이 감도는 블랙 색상으로 세련미를 더하고 커브 디자인을 채택해 슬림한 두께를 돋보이도록 했다.

MSI X620은 MSI의 독자적인 그래픽 강화 기술인 3D 부스트 기술을 적용했다. 키보드 상단의 3D 버튼 하나만 누르면 별도로 탑재된 ATi 라데온 HD5430 그래픽카드를 활성화시켜 최대의 그래픽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해야 할 때는 내장 그래픽으로 전환시켜 좀 더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노트북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요소들을 대폭 강화했다. MSI X620은 기존의 울트라씬 노트북들이 휴대성을 위해 포기해야 했던 광학디스크드라이브(ODD)를 기본으로 탑재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치클릿(chiclet) 키보드라고 불리는 독립형 키보드를 채택해 오랜 시간 사용할 때도 부드러운 키감을 유지하고 오타발생률을 최소화했다. 특히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터치패드는 두 손가락을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하거나 사진을 확대/회전/축소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MSI X620은 안정성과 효율이 좋은 리튬폴리머 8셀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130만 화소의 웹캠을 이용한 안면인식 로그인 기능으로 내부 데이터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외부 활동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이나 학생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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