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쿼드로’ FX 그래픽 카드 탑재


▲ 노트북 HP 엘리트 북 W시리즈



한국HP(대표 스티븐 길, www.hp.co.kr)는 1일 워크스테이션 급의 그래픽 성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HP 엘리트 북 W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HP 엘리트 북 W시리즈 2종은 최신의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FX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선명한 이미지와 우수한 화질 및 뛰어난 해상도를 구현한다.

이 제품은 또한 보다 정확하고 선명한 이미지 구현에 적합한 Open GL 및 DirecX 10.1 프로그램을 지원, 워크스테이션 급 PC에서만 가능했던 난이도 높은 그래픽 작업도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화면 크기에 따라 14인치의 8440W과 15.6인치의 8540W으로 출시됐다.

HP 엘리트 북 W시리즈는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s)들과의 협력으로 워크스테이션 용 어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으며, 차세대 멀티미디어 포트인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가 기본 제공되어 고해상도의 풍부한 색상 표현 능력이 향상됐다.

HP 엘리트 북 W시리즈는 'HP 듀라케이스(DuraCase)'가 적용돼 기존 노트북보다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HP 듀라케이스는 플라스틱보다 18배 뛰어난 강도의 풀 마그네슘 합금 새시와 알루미늄 합금에 열로 부착된 벌집 패턴의 내부 덮개로 구성돼, 벽이나 책상 모서리 같은 곳에 부딪히거나 바닥에 떨어뜨려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 노트북 표면은 알루미늄 합금이 적용된 'HP 듀라 피니시(DuraFinish)' 코팅 기술이 적용돼 기존 노트북 대비 6배 이상 향상된 긁힘 방지 성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을 기본 운영체제로 지원하며 인텔 코어 i5 또는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HDD 하드드라이브의 경우 SSD로 확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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