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백만 달러, 게임 개발자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넥슨(공동대표 서민-강신철)은 넥슨그룹의 미국 법인인 넥슨아메리카(대표 다니엘 킴)가 차세대 게임 개발자 발굴 프로그램인 '넥슨 이니셔티브'를 5일(현지시간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 이니셔티브(Nexon iNitiative)'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게임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총 상금 1백만 달러 규모다.

입상한 개발자들에게는 넥슨과의 공동 게임 개발 기회와 함께 넥슨그룹이 보유한 71개국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각지에서 퍼블리싱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은 3월 5일부터 오는 5월 1일(현지시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넥슨 이니셔티브' 공식 홈페이지(http://initiative.nexon.net)를 통해 진행되며, 18세 이상의 게임 개발자라면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PC 기반의 온라인 게임 관련 아이디어라면 어떤 것이든 응모 가능하지만, 게임 아이디어 제안서가 영문으로 작성되어야만 하며 기존에 개발된 것이거나 상업화된 서비스일 경우 응모가 제한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