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1테라 플롭스 이상의 성능 발휘

AMD는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차세대 노트북용 그래픽 카드 ATI 모빌리티 라데온 프리미엄 그래픽 프로세서 제품군을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군은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800,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700,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600,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400 시리즈 등이다.

다이렉트X 11이 지원되는 이들 제품은 ATI 아이피니티 멀티디스플레이와 HD 멀티미디어, 노트북에서 윈도우7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ATI 스트림 기술 등을 지원한다.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000 시리즈는 올해 상반기 시중에 출시 예정인 AMD의 차세대 '다뉴브(Danube)' 메인스트림 플랫폼과 '나일(Nile)' 울트라 씬 노트북 플랫폼, 2009년 메인스트림 및 2세대 울트라 씬 노트북 플랫폼에 업그레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또 프로세서 설계와 새로운 40나노 공정으로 와트 당 성능 효율을 기존에 비해 4배 향상시켜 준다.

AMD는 이번 제품군을 탑재한 노트북을 아수스, MSI 등의 제조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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