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 이달부터 동시 출시


2010년형 넷북 라인업을 공개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0년형 넷북 라인업을 공개하고 오는 7일 개최되는 'CES 2010'에서 선보일 넷북 신제품 5종을 4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N210ㆍN220과 N150, NB30, N127 등이다.

N210ㆍN220은 삼성전자의 배터리 기술인 'EBL(Enhanced Battery Life)'을 적용해 구동시간이 최대 12시간에 이르며 무게는 1.34㎏로 휴대성을 높였다.

또 새로운 OS 플랫폼인 '하이퍼스페이스'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별도의 윈도우 부팅 없이 인터넷 접속, 오피스 문서 편집 등의 응용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다.

'N150'은 블랙ㆍ화이트ㆍ레드ㆍ블루ㆍ핑크ㆍ노랑으로 디자인을 강조한 표준형 넷북이다.

'NB30'은 많은 데이터 작업을 하거나 장시간 넷북을 사용하는 B2B 시장을 겨냥한 특화형 넷북으로 충격으로 인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HDD 보호 기능'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리눅스 기반의 모블린 넷북 'N127'을 출시해 인도, 러시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들을 'CES 2010'에서 공개하고 한국을 비롯한 미주, 유럽, 아시아 등에 이달부터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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