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사용금지, 고효율 성능 등 친환경 제품에 부합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자사의 LED/LCD 모니터가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사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 LED/LCD모니터(모델명:E2350V)는 유해물질 사용금지, 고효율 성능 등으로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SPC; 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을 받았다.

SPC인증은 제 3 시험기관의 테스트를 통해 제품, 소재뿐 아니라 전 과정에 걸쳐 규격에 만족함을 인증하는 UL사의 친환경 제도다.

특히 컴퓨터 및 모니터 제품의 경우 '06년 미국 전기전자기술협회(IEEE)가 PC관련 제품의 환경 영향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 'IEEE 1680' 표준규격에 부합해야 한다.

이 규격은 제품에 사용된 소재, 에너지 소비, 제품 수명 연장의 용이성, 포장, 기업의 친환경 노력 및 성과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수은을 사용하지 않고, LED 램프를 사용해 미국 에너지효율 규격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 5.0규정을 만족시켰다. 또 재활용 가이드 및 포장용 재활용 재질 사양까지 규정했다.

LG전자 모니터 사업부장 권봉석 상무는 "LG전자 모니터의 친환경 제품 리더십을 토대로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에 신속하게 대응했다"라며 "향후 친환경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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