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D3S 11대, 렌즈 AF-S NIKKOR 14-24mm F2.8G ED 7대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 www.nikon-image.co.kr)는 자사 DSLR 카메라 D3S와 DSLR용 렌즈 AF-S NIKKOR 14-24mm F2.8G ED가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에 공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D3S 11대와 AF-S NIKKOR 14-24mm F2.8G ED 7대가 향후 우주 왕복선(Space Shuttle)에 탑재되어 국제 우주 정거장(ISS) 내의 촬영 기자재로서 사용될 예정이다.

니콘은 특히 이번에 NASA에 공급되는 제품은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과 동일한 것이어서 니콘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니콘은 1970년대 본격적인 우주 탐사 시작과 함께 지속적으로 NASA의 우주 연구 활동에 협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니콘 제품을 통해 촬영된 우주 사진만 70만장을 넘어서고 있다. 현재 NASA에서는 니콘 D2XS와 NIKKOR 렌즈, 그리고 스피드라이트를 사용 중이다.

이외에도 남극 관측의 공식 기자재로서도 니콘 제품이 채택되고 있는 등 극한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과 신뢰성, 그리고 기술력을 갖춘 제품으로서 니콘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D3S는 보도 사진, 스포츠 사진, 다큐멘터리 사진 등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프로 사진 작가들을 위한 고성능의 니콘 FX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다. 동영상 촬영 기능인 '디무비(D Movie)'를 탑재 했으며, 감도는 상용감도 ISO 12800, 확장 시에는 ISO 102400까지 지원한다.

AF-S NIKKOR 14-24mm F2.8G ED 렌즈는 최초로 광각 14 mm에서 조리개 개방 수치 2.8을 실현한 초광각 대구경 줌 렌즈로 유럽의 TIPA 어워드 및 EISA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카메라 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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