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이브리드 디카의 높은 인기 반영

파나소닉코리아가 하이브리드 디카 '루믹스 GF1'의 예약판매 개시 20분만에 매진됐다고 17일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가 17일 오전 10시부터 500대 한정 수량으로 홈페이지(www.panasonic.kr)를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 결과 20분 만에 500대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하이브리드 디카가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올림푸스가 일명 '펜(PEN)'으로 불리는 '올림푸스 EP'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하이브리드 디카의 인기몰이가 시작됐다.

하이브리드 디카는 크기는 작으면서도 렌즈교환이 가능해 디자인과 휴대성이 좋고 기존 DSLR의 촬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하이브리드 디카는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 '포서드' 이미지센서 규격을 채택한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이사는 "본사에 긴급 요청해 원활한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판매물량을 더욱 늘리겠다"며 "루믹스 GF1에 탑재 가능한 6개의 렌즈들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게 12월말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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