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앤현시큐리티 보안운영관리플랫폼 ‘시큐맘’에 적용,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 도입

[아이티데일리] 인공지능·디지털 문서 토털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인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제1금융권 은행의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인증관리 시스템과 계정계 시스템 등에 안전한 문서 바로보기를 지원하는 ‘사이냅 문서뷰어’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이냅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금융권에서 컴플라이언스 강화의 일환으로 정보보호와 데이터 보안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이냅 문서뷰어 도입이 늘고 있다. 실제 사이냅 문서뷰어는 최근 진앤현시큐리티의 보안운영관리플랫폼인 ‘시큐맘(SECUMOM)’의 컴플라이언스 상시평가 및 인증관리 시스템에 적용돼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 구축됐다.

사이냅 문서뷰어가 적용된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상시평가 및 인증관리 시스템 화면
사이냅 문서뷰어가 적용된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상시평가 및 인증관리 시스템 화면

해당 은행은 기존에 ‘정보보호 상시평가제’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200여개 이상의 요구사항별 준수 여부를 증명하는 증적 자료를 열람 및 확인하는 과정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별도 설치 프로그램에서 파일을 열어 확인하는 등의 반복적인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반면 사이냅 문서뷰어 도입 이후 관련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

특히 사이냅 문서뷰어는 문서 변환에 대한 정확성과 빠른 뷰잉 속도가 강점이다. 매번 파일을 별도로 다운로드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문서 내용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업무 속도 및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보보호 상시평가제’란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를 다루는 금융 및 공공기관 등에서 연 1회 이상 신용정보보호법 준수 현황을 점검해 해당 결과를 금융보안원에 제출하는 제도다. 상시평가제는 정보보호 규제를 체계적·상시적으로 준수·검증할 수 있는 평가 체계로, 금융권 정보 보호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조직이 보유한 문서를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유출 위험이 없는 안전한 열람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은행과 보험사, 신용정보기관 등 고객의 주요 정보를 다루는 금융사에서 기밀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긴밀히 지원한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최근 들어 공공 뿐 아니라 개인정보보호가 엄격히 준수되고 있는 금융 분야에서도 페이퍼리스 바람이 불고 있다”며 “안전한 전자문서 활용 방안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금융권에 사이냅 문서뷰어 공급을 통해 정보보호와 데이터 보안 관리에 대한 더욱 강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냅소프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모든 종류의 문서를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문서뷰어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LG, 한화, 롯데, 신세계, CJ 등 대형 그룹사를 포함한 국내 1천여 개 기업의 그룹웨어, ECM, 경영관리시스템, 메신저, 협업시스템 등 다양한 사내 시스템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문서 바로보기를 제공하며 기업의 문서 보안 강화와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 최근 주요 금융사에서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 준수 목적으로도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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