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터 이용한 공개키 암호 공격 및 챗GPT 활용 월패드 모의해킹 시연 예정

[아이티데일리] 사물인터넷(IoT) 및 양자 보안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3)에 참가해 신제품 ‘Q 케어(Q Care)’ 시리즈를 첫 공개하고 양자 컴퓨터를 이용한 공개키 암호 공격을 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노르마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엑스포 행사에 참가한다. 노르마는 ‘내일을 위한 양자보안’이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 신제품인 양자 보안 솔루션 시리즈 ‘Q 케어 커넥트’와 ‘Q 케어 스위트’를 대중에게 첫 공개한다.

노르마 eGISEC 2023 참가
노르마 eGISEC 2023 참가

‘Q 케어 커넥트’는 양자내성암호(PQC)가 적용된 고성능 SSL VPN 솔루션이며, ‘Q 케어 스위트’는 PQC 알고리즘 라이브러리다. 이 제품들은 양자 컴퓨팅 환경에서도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하며, 현재의 인프라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호환성이 우수해 기업과 공공 기관의 선호도가 높다.

매년 모의 해킹을 통해 정보보안 신기술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고 있는 노르마는 올해 ‘양자 컴퓨터를 이용한 공개키(RSA) 암호 공격’ 관련 내용 발표를 예고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챗GPT를 이용한 IoT 모의 해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29일 오후에는 노르마 정현철 대표의 ‘양자컴퓨터 시대의 보안 요구사항’ 강연도 예정돼 있다. 양자 컴퓨터 기술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보안 솔루션인 Q 케어 도입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올해로 6년 연속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해 해킹 시연과 신제품 소개로 노르마의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면 “올해는 특별히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양자 컴퓨터 환경에서의 공개키 암호의 안전성에 대해 이슈를 제기하고 이와 연계된 Q 케어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으로 어느 때보다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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