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인증 1등급 획득한 AI OCR 모듈인 ‘에이아이씨(aiSee)’ V2.0 탑재

[아이티데일리]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자사 PC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PC정보보안’과 웹서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프라이버시센터(PrivacyCenter)’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인공지능(AI) 광학문자인식(OCR) 모듈인 ‘에이아이씨(aiSee) V2.0’을 탑재하며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비식별화 등본 검출 기능을 포함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은 자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개인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며 민감 정보가 포함된 등본은 비식별화해 제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일반적인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은 주민등록번호의 패턴을 학습해 해당 숫자가 사전에 솔루션이 학습한 패턴과 일치하면 개인정보 포함 의심 문서라고 결론내린다. 즉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검출할 때 패턴 매칭 방식만을 사용해 비식별화한다. 따라서 패턴에 맞지 않는 등본은 검출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비식별화해 “880123-1******”의 형태를 띤다면 기존에 학습한 주민등록번호 숫자와 자리수 및 패턴이 맞지 않아 검출이 되지 않는다.

컴트루테크놀로지가 비식별화된 등본도 검출할 수 있도록 이미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컴트루테크놀로지가 비식별화된 등본도 검출할 수 있도록 이미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그러나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은 비식별화된 등본까지 검출한다. 컴트루테크놀로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OCR과 이미지 분석 모듈을 통해 행정문서 분류와 OCR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비식별화돼 주민등록번호 패턴과 매칭이 되지 않아도 비식별화 등본 또한 검출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해당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이 제 1금융권과 증권사 등 금융·공공기관 포함 1,000개 이상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어 검증된 품질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식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문·숫자·한글 모두 95%의 인식률을 상회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더불어 개인정보 스캔 기술이 포함된 모듈과, 해당 모듈이 포함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모두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신뢰성 있는 도입이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러한 높은 인식률과 신뢰도는 자사가 보유한 자체 개발 그룹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그룹은 보안개발팀, 인공지능 개발팀으로 나눠져 있으며, 그 덕에 보안과 인공지능 분야 모두 지속적인 기술향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컴트루테크놀로지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은 PC, 웹서버, 파일서버, 이메일 시스템, 문서관리 시스템,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자결재 시스템, 전자정부 시스템, 망연계 시스템 모두 연계 가능하며 클라우드 방식 또한 구축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홈페이지에 업로드, 다운로드 되는 게시물 모두 실시간으로 개인정보 유무를 필터링하는 기능을 가졌으며, 국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문서 및 이미지 확장자 모두 개인정보 검출 및 후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전용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하여 서버 수정과 부하 없이 도입할 수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져 등본 등의 문서 제출 시 중요 정보를 비식별화해 제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컴트루테크놀로지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만이 비식별화된 등본까지 검출 가능하다”면서 “따라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도입할 때 인식률과 속도 뿐 아니라 비식별화 등본 검출 기능 여부까지 충분히 검토해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이미지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의 업그레이드를 기념하며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시 유용한 상품 및 업그레이드된 솔루션 데모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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