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스 인터페이스 기반의 OCS5, O-bar 시연

오코스모스(대표 오의진, www.ocosmos.co.kr)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미디어페어 2009'에 참가해 기존 모바일 단말기의 입력 방식에 변혁을 가져올 혁신적인 입력 방식인 'OMOS(오모스)' 인터페이스 및 이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오모스 인터페이스는 기존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3X4 자판이나 쿼티 키보드 자판뿐 아니라 마우스 기능까지 원형 입력기 하나로 구현하여 다양한 형태의 제품 디자인이 가능하며, 특히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 등과 같은 사무용 작업뿐 아니라 마우스 컨트롤 및 PC용 게임까지 컨트롤할 수 있어 진정한 모바일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통합입력장치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터치방식의 입력시 화면을 가리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게임이나 마우스 컨트롤을 통해 조작이 익숙해지면 문자입력은 자연히 빨라지게 되어 분당 200타 이상의 입력이 가능해진다.

현재 오코스모스는 오모스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 중이며, 이번 디지털 미디어페어 2009에 선보일 제품은 오모스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모바일 단말기인 'OCS5'와 모션 게임 무선 컨트롤러인 'O-bar'로, 코엑스 홀C에서 전시되고 있다.

'OCS5'는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MIP(Mulitimedia Internet Phone)로, 1GHz ARM Cortex-A8기반의 CPU에 512MB 메모리, 3.7" AMOLED화면, 500만 화소 카메라, 모션인식센서(MGC)를 갖춘 제품이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GUI와 Wi-Fi, DMB, MP3, PMP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현재 준비 중인 앱스토어인 '오모스 블랙홀'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이 선보이는 'O-bar' 역시 MGC가 탑재된 모션게임 무선 컨트롤러로, 교육 및 기능성 콘텐츠, 모션게임, 시뮬레이션 게임, FPS게임 등을 키보드와 마우스 없이도 컨트롤할 수 있다. O-bar는 오모스 인터페이스의 편리한 문자 입력으로 MMORPG 게임과 같이 유저들간의 대화가 필요한 게임에 특히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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