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명소 모습 하루 1만개 콘텐츠 구글맵에 업데이트

지난 11월 16일부터 시작된 UCC공모전 '스트리밍 서울 2009(www.streamingseoul.net)'의 메인 이벤트인 '트레저 헌터 데이'가 오는 19일 개최된다.

서울의 숨겨진 명소(보물)를 하루 24시간 안에 시민들이 발굴해낸다는 컨셉으로 '트레저 헌터 데이'라고 명명된 이번 행사는, 스트리밍 서울 2009의 홍보 도우미로 위촉된 가수 시크릿이 트레저 헌터의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며 미투데이(www.me2day.net) 이벤트를 통해 함께 보물찾기에 나설 100인의 트레저 헌터들을 공개 모집한다.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는 온라인 지도를 만드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트레저 헌터들에게는 GPS와 Wi-Fi 기능이 갖춰진 100대의 삼성 블루 카메라가 지원되고, 카메라를 지원 받은 주인공들은 약 10,000여 개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구글맵에 올리는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이들은 온라인 상에 흔히 검색되는 서울의 명소가 아닌 숨겨진 서울의 매력을 찾아 전역으로 흩어져, 주어진 미션들을 수행하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울의 모습을 전세계 네티즌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스트리밍 서울 2009'는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려는 취지로 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서울'을 컨셉으로 한 재미있고 다양한 영상들이 공유되어 일반 참여자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UCC공모전이다. 삼성 블루의 후원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트레저 헌터 데이에 참여할 예비 사냥꾼들은 미투데이를 통해 모집 중이며, 응모 마감은 오는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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