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평등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웹 환경 조성할 것”

[아이티데일리] 웹 표준 SW 전문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자사의 HTML5 엔터프라이즈 UI 플랫폼 ‘웹스퀘어5(WebSquare5)’ 도입사 중 3곳에서 웹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연달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WA인증마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웹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 공인한 인증기관이 웹접근성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해당 인증마크는 ‘지능정보화기본법’ 제47조와 제48조에 따라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되며,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규정된 기준에 모두 부합해야만 획득 가능하다.

웹스퀘어5 도입사 중 새롭게 인증마크를 획득한 곳은 △국세청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주택보증공사의 ‘HUG인터넷보증’ △전국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통합조회’ 등이다. 이를 통해 인스웨이브는 총 13건의 WA인증마크를 누적 획득해, 국내 UI/UX 분야에서 WA인증마크 최다 획득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인스웨이브는 자사의 웹스퀘어5를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KWCAG)을 준수하며 웹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UI 개발툴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WA인증은 디지털디바이드(Digital Divide) 해소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스크린리더 TTS(Text to speech)’와 같은 정보통신 보조 프로그램과 연동 불가능한 등 기술적인 한계로 웹접근성 인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또한 특정 브라우저만 지원하는 등 대민 서비스에 취약한 제약사항과 복잡한 심사과정 등으로 인해 WA인증마크 획득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 웹스퀘어5는 WA인증마크 획득을 도모하는 기업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스퀘어5는 ‘센스리더’ 구버전 및 2.0 이상의 모든 버전 지원을 지원하고 JAWS 11버전 이상을 지원하는 등 대다수 TTS와 연동되고, 크로스플랫폼과 멀티OS를 지원한다는 강점을 지녔다. 또한 인스웨이브는 구축 단계부터 전문 퍼블리셔를 투입하거나 심사과정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WA인증마크 획득에 필요한 전문 노하우를 제공한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웹스퀘어5는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 획득,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정식 등록된 제품으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기업에서 웹 접근성 표준 지침에 기반한 웹 환경 구축이 가능한 솔루션”이라며, “당사는 공인받은 표준화 웹 기술을 기반으로 인류 누구나 신체적, 환경적 제약없이 이용가능한 웹 구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2002년 창립 이후 웹 표준 UI/UX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20년 차의 SW전문기업이며, 국내 UI업체 중 유일하게 국제 웹 표준 단체(W3C)에 정식 등록 및 활동하고 있는 회원사다. 현재 NICE 대국민서비스, 국세청 홈택스, 근로복지공단 토탈시스템, 신한은행 홈페이지 및 오픈뱅킹 등에서 WA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시스템, 신국방부 군수통합시스템 구축, 신한은행 ETAX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통해 웹스퀘어 웹접근성 인증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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