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

[아이티데일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이 2011년부터 12년 동안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해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 최고기업’ 수여식에서 조남문 비투엔 경영전략 본부장이 인증패를 받고 있다.
‘가족친화 최고기업’ 수여식에서 조남문 비투엔 경영전략 본부장이 인증패를 받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한다. 임직원 복지와 함께 유연근무제,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등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은 여성가족부로 2008년 도입됐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등 정부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도 금리 우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최초로 실시된 ‘가족친화 최고기업’ 지정은 대기업 3곳 중소기업 9곳이 선정됐다.

비투엔은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조성 등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와 함께 CEO의 나눔 경영, 소통 경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회사는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근무시간의 자율 조정 ▲출산 및 육아휴직 장려 ▲ 출산 및 돌 선물 제공 ▲자녀 학자금 지원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 선택적 복리후생을 위한 연간 500만원 이상의 포인트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포인트로 외식비 또는 의료비, 자기계발비 등에 사용할 수 있어 임직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복리후생이라고 전했다.

비투엔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의 발전과 직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며 “가족친화 제도 운영을 통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지원하여 일과 생활이 조화롭게 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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