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SMB)와 함께하는 AWS’ 오프라인 미디어브리핑 행사 개최

AWS 안나 그린 아시아 태평양 일본 지역 중견중소기업 총괄
AWS 안나 그린 아시아 태평양 일본 지역 중견중소기업 총괄

[아이티데일리] “한국에는 총 350만 개의 중소기업이 존재하며, 이는 전체 한국 기업의 99%를 차지한다. 또한 중소기업에는 총 1,400만 명이 근무하고 있고, 이는 전체 근로자의 88%에 해당한다. AWS는 이들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8일 AWS코리아 미디어브리핑 세션에서 AWS 안나 그린(Anna Green) 아시아 태평양 일본 지역(APJ) 중견중소기업(이하 SMB) 총괄은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AWS코리아는 ‘SMB와 함께하는 AWS’ 오프라인 미디어브리핑 행사를 개최해 △국내 SMB의 클라우드 활용 현황 △AWS의 SMB 지원 프로그램 △국내 SMB 내 AWS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안나 그린 총괄은 “한국의 중소·중견기업들은 코로나19, 거시경제 역풍, 공급망 리스크, 기술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최우선 과제는 리스크를 잘 관리하면서 성장을 위한 디지털 인력을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IDC 아태지역 클라우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2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확대할 예정인 아태지역 기업은 76%이며, 2021년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사용한 국내 소기업은 5개 기업 중 1개 기업이다. 이에 대해 안나 그린 총괄은 “이미 SMB의 업무는 디지털화가 되어 있고 내부에서 이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프레미스 IT 대비 클라우드를 사용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비율은 31%다.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간접 비용이 절감되고 클라우드 재무 관리 도구를 이용해 예산을 추적하고 예산 한도 및 알림 설정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나 그린 총괄은 이 때 적절한 클라우드 재무 관리 툴을 제공하는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WS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프로그램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 라이트(이하 MAP Lite)’를 제안했다. MAP Lite는 △비용 최적화 도구를 통한 자동화 구현 △고객별 맞춤형 교육 △AWS 파트너들의 전문 지식 활용 △AWS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투자 등 여러 가지 툴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인재 이탈 방지를 위한 업스킬링 프로그램 △500개 이상의 무료 디지털 강의를 제공하는 ‘AWS 스킬 빌더’ △구조화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데브액스: 아카데미’ 등을 언급했다.

이어 안나 그린 총괄은 “기업 회복탄력성에 대해 기업 중 최대 50%가 사이버공격, 주요 경제 사건, 기술적 결함 등 심각한 혼란을 극복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 보안 취약점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클라우드 제공자를 선택해야 한다. AWS는 가장 유연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커스미디어 정윤진 최고기술책임자와 푸드테크 심상옥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석해 AWS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포커스미디어 정윤진 최고기술책임자는 “AWS의 기술진이 제공하는 프로그램 수행으로 단시간에 클라우드 개발 역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AWS의 매니지드(Managed) 서비스를 사용해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빠른 시간 내에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푸드테크 심상옥 최고기술개발자 또한 “AWS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중요한 워크로드를 설계하고 개발 역량과 서비스 모델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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