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헬스케어 스마트 서비스 개발 및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위해 ‘맞손’

의료‧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 및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딥노이드 등 10개 기업이 X4 AI얼라이언스로 힘을 모은다.
의료‧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 및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딥노이드 등 10개 기업이 X4 AI얼라이언스로 힘을 모은다.

[아이티데일리]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오는 26일 AI 기반 의료‧헬스케어 스마트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X4 AI얼라이언스’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의료·헬스케어 시장이 테크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의료‧헬스케어 관련 법 제정과 지원 정책 마련, 인재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급속한 디지털 전환(DX)이 이루어지면서, 특정 기업이 모든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아닌 각 분야별 전문기업들이 연합해 우수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체계가 대두되고 있다.

X4 AI얼라이언스는 의료 AI와 데이터 중심의 ICT 기술을 보유한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협력해 비대면 진료, 디지털 치료제, 메디컬 트윈, 디지털 병원 등 스마트 헬스케어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의료‧헬스케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수행할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오는 26일 출정식과 함께 X4 AI얼라이언스에 1차로 참여한 기업은 △딥노이드 △위뉴 △케이닥 △뉴베이스 △블로코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원스글로벌 △미소정보기술 △MTEG △데이터메이커 등이다. 1차 참여기업 명단에는 의료‧헬스케어 기업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지만, 향후 X4(eXpert 4, Medical·Industry·Education·Nocode)가 의미하는 4개의 산업분야로 협력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이번 X4 AI얼라이언스 기업들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딥노이드는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과 함께 AI 기술과 노코드 플랫폼을 통한 사업화에 마중물 역할을 해내겠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한국의 우수한 의료 AI와 산업 AI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노이드는 오는 26일 X4 AI얼라이언스 출정식에 맞춰 ‘X4 AI컨퍼런스 2022’를 개최한다. 해당 컨퍼런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후원하며, 참여기업들의 핵심 기술 및 혁신사례 발표와 함께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참가자들을 위한 해커톤 대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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