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시안·애자일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 확대 기대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 플랫폼 미로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 플랫폼 미로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및 컬쳐 마이그레이션 전문기업 오픈소스컨설팅은 미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로는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소스컨설팅은 국내 기업에게 미로 플랫폼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미로는 실시간 온라인 협업을 지원하는 화이트보드로 비대면 워크숍과 회의, 제품 디자인,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등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사내 리모트 워크 뿐 아니라 대외적인 온라인 교육, 파트너와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외부 관계자와의 협업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미로 플랫폼의 주요 특장점은 △다이어그램, 마인드맵 등 다양한 템플릿 제공 △아틀라시안(Atlassian)의 지라(Jira)·컨플루언스(Confluence), 줌(Zoom), 슬랙(Slack) 등 다른 도구와의 통합·연동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한 여러 디바이스 지원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데이터 보안 기능 등을 꼽을 수 있다.

오픈소스컨설팅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애자일 도입 및 협업 문화 구축을 지원하는 컬쳐 마이그레이션(Culture Migration) 사업 부문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애자일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및 교육과 함께 아틀라시안, 미로 등 최적의 애자일 툴셋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로 데이빗 오클리(David Oakley) APAC 부사장은 “한국의 협업 및 애자일 분야에서 컨설팅 경험이 풍부하고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오픈소스컨설팅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로가 한국 기업들의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소스컨설팅 장용훈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첩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다변화된 업무 형태에 맞게 고객의 실질적인 문화 변화(컬쳐 마이그레이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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